
계단에서 이런 안내 표지를 봤어요.
“우측 보행 ”
말은 맞죠.
근데 웃긴 건, 이 표지가 이미 오른쪽으로 걷는 사람 눈에만 보이고
정작 왼쪽으로 올라오는 사람한테는 잘 안 보이더라고요.
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.
“아… 이거 우리가 서비스 기획하는 방식이랑 똑같네.”
기능도 만들고
설명도 써놓고
공지까지 했는데
사용자는
“그런 거 있었어?”가 되는 구조.
우리는 늘 “전달했다”고 생각하고,
사용자는 계속 “못 봤다”고 느끼는 이유.
아마 우리가 사용자를 이해 못해서가 아니라,
사용자의 ‘시선’을 공감하지 않아서 아닐까 싶어요.
기획은 기능 설계보다,
사용자가 이미 움직이고 있는 흐름 속 어디에 메시지를 놓을지가 더 중요한 일 같아요.
Ps. GPT로 재구성 해 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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