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Ai Music] 멍멍오브락 "월월월월"

 

이 노래는 조금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됐습니다.
시골집 강아지가 달을 보면서 “월월월월” 우는 장면.

 

그런데 문득, 그 강아지가 충청도 강아지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었어요.

 

조금 느릿하고, 굳이 열심히 울지 않는, 어딘가 게으른 느낌으로요.

 

 

 

[Verse 1]
달밤 쳐다보며
월월월월 또 짖는 개여
오해하지 마라
나는 달 보고 짖는 거 아녀

[Pre-Chorus]
저기 하얀 반달
내 속마음 닮았지
근데 진짜 이유
살짝 말해줄까 (헤이!)

[Chorus]
월월월월
나 내일이 월요일이라 짖는 거여
월월월월
휴일 끝난 발자국이 문앞까지 왔어
월월월월
알잖아 또 아침부터 바쁠 거여
월월월월
그래도 웃으면서 짖어본다 개여 (월월)

[Verse 2]
달력 구석에다
빨간 동그라미 하나도 없네
오월의 밤공기
살랑살랑 장난치는 것 같네

[Pre-Chorus]
오월이라 그런가
맘은 놀러 가자 해
근데 시계 초침
일만 향해 달려가 (아이구)

[Chorus]
월월월월
나 내일이 월요일이라 짖는 거여
월월월월
오월이라 더 아쉬워서 우는 거여
오월월월월
봄 끝자락 꼬리 붙잡고 있는 거여
월월월월
난 즐길 줄 아응 개여 (알쥐 알쥐)

[Bridge]
문틈 바람 사이로
사장님 발걸음은 아직 멀었고
마루바닥에 배 깔고
소소하게 행복을 핥아 먹는 중

[Chorus]
월월월월
나 내일이 월요일이라 짖는 거여
월월월월
그래도 오늘 밤은 내 거라구여
오월월월월
별들까지 다 친구 삼아 노는 거여
월월월월
난 즐길 줄 아응 개여 (월월월월)

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.

그냥 가볍게 웃고, 가볍게 듣고, 

가볍게 넘기시면 됩니다. 

 

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~!